임산부가 손을 섬세하게 많이 움직이면 아기도 섬세해지고, 똑똑해 진다고 합니다. 바느질 만큼 세밀한 손동작을 필요로 하는 것도 드믐니다. 그러니 바느질은 최고의 두뇌 발달 태교가 된답니다.
아기 물건을 직접 만들면 아기에 대한 엄마의 사랑이 쑥쑥 자랍니다. 사실 임신을 했다고 바로 아기에 대한 사랑이 샘솟은 것은 아닙니다. 배가 불러오면서 임신을 실감하고 , 태동을 느끼면서 아기에 대한 사랑이 생겨납니다. 그러나 임신을 실감하기 어려운 임신 초기에 바느질 태교를 시작하면 입덧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습니다. 무언가에 집중하면 입덧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조금 서툴지만 직접 내손으로 만들어 아기에게 더 큰 사랑을 선물하세요.
천 소재의 아기용품이라면 무엇이든 만들 수 있습니다. 바느질 솜씨에 따라 또는 임신 개월수에 따라 만들 물건을 정하면 됩니다.
중학교 가사 시간에 배운 홈질도 가물가물 하다면 우선 손싸개부터 만들어 보세요. 홈질과 박음질 만으로도 가능합니다.
홈질, 박음질, 시침질 정도를 할 수 있다면 배냇저고리, 아기 모자, 베개, 속싸개까지 만들 수 있어요.
버튼홀, 스티치도 할 수 있다면 모빌과 인형까지 시도 해 볼 수 있습니다.
바느질이 서툴어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서점에서 바느질 책을 구입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재료 구입부터 방법도 알려주는 옹아리닷컴 www.ongari.com 에서 도움을 받으면 됩니다.